
이제는 제대로 읽을 수 있잖아요~?
쿼리라고!


???
Query / Query
???
:종족
:세부사항
키 : 174cm
몸무게 : 58kg
국적 : ???
혈액형 : RH-AB
생일 : 4/1
:소지품
종이 봉투 여러 장이 든 종이 박스
수첩
볼펜

:성격
1. 말이 많은, 장난, 잔머리, 꼼수
여전하게도 말이 많고, 장난도 많이 친다. 다만 전처럼 말을 아끼는 느낌은 거의 없으며, 오지랖이 넓은 것 같지도 않다. 그냥 말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말을 꽤 잘하는 편이기 때문에, 크게 시끄럽다는 느낌은 안 든다. 아이는 오히려 잔머리를 굴리며 상대에게 괜한 꼼수를 부리는 것이, 전보다 성격이 그리
좋지는 않은 듯하다. 본인은 자각을 못하고 있는가 생각이 들 정도로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으며 고의로 보이지도 않는다. 그러니 아마 버릇에서 나오는 모양인데, 그 4년 사이에 무슨 버릇을 들인 건지 의문이다.
2. 현실적인, 이기적인, 완벽주의
아이는 여전하게도 현실적이었다. 어떤 상황에서든 침착하고 차분하게 대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는 전보다도 더 익숙하게 처리할 줄 알았다. 이제는 전형적인 어른이 되겠구나 확신을 할 수 있을 만큼 체향과 잘 어울렸다. 잔머리를 굴리며 꼼수를 쓰는 모습에서나, 장난을 치는 모습에서 오직 자신만 생각하고 있다는, 이기적이라는 느낌은 확실하게 느껴졌다. 어른스럽다기보다는 이기적일 정도로 현실적인 것 같다. 무엇이든지 완벽하게 하려는 집착 또한 여전했으나, 본인은 이에 적응을 한 모양이다. 제대로 했는지 재확인하기도 전에 한 번 만에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니.
3. 예민한, 까칠한, 신경질적인
자주 보이는 모습은 아니었으나 가끔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에는 그러지 않았으면서 왜 이러는지, 지금은 왜 가끔 이러는지는 알 수 없다.
4. ???
……이제는 슬슬 알 법하지 않은가?
:기타사항
LIKE ???, 향기 여전히 봉투에 가려져 얼굴이 보이지도 않고, 무엇이든 그다지 좋아하는 것 같지도 않지만…… 딱 하나, 눈에 띌 정도로 좋아하는 것이 있었다.
향기. 그게 무슨 향이든, 특히 음식 냄새를 오랫동안 맡기도 했다.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음식의 냄새를 왜 그리 맡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HATE 음식, 꽃, 잠 먹는다는 행위 자체를 싫어하는 것도, 꽃을 가까이에 두는 것만으로도 싫어하는 것도 여전했지만, 잠을 자기 싫어하기도 했다. 물론 잠을 별로 자지 않기도 했지만, 이제는 싫어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신비주의? 얼굴, 이름, 종족, 국적……. 여전히도 숨기고 있다. 무슨 사정이길래 4년 동안이나 숨겨온 것인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역시나 억지로 알려고 한다면
이리저리 피할 것이었다.
가족 정확한 구성은 알려주지 않지만, 애착은 여전했다. 가끔 아이가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대부분 가족에 관련된 것일 만큼.
체향 전보다 병원 냄새는 많이 옅어졌지만, 약 냄새는 오히려 강하게 난다. 무슨 약을 복용하고 있는 걸까?
돈 돈에 집착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좋아한다기보다는 돈을 버는 것에 대한 집착이라고 느껴진다.
재능 가끔 재능에 대해 말을 꺼내면 별로 달갑게 여기지 않는 듯한 반응이다. 재능을 찾지 못한 것에 대한 강박인지, 재능이 말할 수 없는 것이기라도 한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