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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모든 악하고 불쌍한 생명을 위해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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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ID카드.png

라 세인티스 세피아

Sera Saintess Sepia / Sera Saintess Sepia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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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모두를 지키기 위해 손수 나서는, 강력범죄 담당 경찰관.

형사란 경찰 중 살인, 마약, 강도 등의 강력범죄를 수사하는 이들을 일컫는 말으로, 위험하고 고된 직무를 맡고있다 해도 무방하다. 직무 내용은 주로 강력범죄자를

잡기 위해 직접 사방팔방을 뛰어다니거나, 잠복 수사를 하는 등 몸을 쓰는 일이

많은 편.

 

그는 늘 자신이 소중한 이들을 몸소 지킬 수 있길 바랬고, 정의로우며 선한 이가

되고싶다고 생각했었다.

그렇다면 소중한 이들이 위험해지지 않도록 내가 직접 악한 이들을 상대하면

어떨까?

 

세라는 꽤 오래전부터 그런 생각을 했을 것이며, 자신의 생각을 직접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금의 모습은 그의 노력과 고심, 가치관, 그리고 재능의 산물이라고

하기에 충분하다.

 

그는 앞으로 소중한 이들을 목숨 바쳐 지킬 것이며, 모든 생명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노력할 것이다.

세라 비설.png

노르웨이 숲 고양이 인수

:세부사항

키 : 196.4cm

​(굽 포함 200.4cm)

​몸무게 : 88.2kg

국적 : 영국

혈액형 : RH+O

생일 : 1/4

:소지품

진압봉(톤파형)

검은색 머리끈

- 어릴적처럼 긴 머리카락을 위로 올려 묶고 다닌다. 가장 편한 헤어스타일이니까.

:성격

[대범한│정의로운│희생적인]

불살, 정의, 선, 그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할 것들. 그의 신념.

그는 이른바 ‘질서 선’ 성향의 인물이었다.

 

줄곧 ‘사회의 법규보다는 선행을 행하는 게 중요하다’ 라고 말 한 것과는 달리 그 자신은 최대한 법을 준수하며 사는 편이지만,

누군가 법을 어기더라도 그것이 선행을 하기 위함이었다면 잠시 고민하다가

‘법을 어긴 건 나빴지만 아름다운 모습이예요.’라고 말하며 대범하게 넘겨주기도 했다.(물론 그냥 눈 감고 넘어가줄 수 없을 정도라면 체포할 것이다.).

 

그런 그에게 문제가 있다면, 그는 자기 자신을 ‘생명의 범주’에 넣고있지 않다는 것이다.

어릴 적부터 있던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다. 지적을 받으면 한동안 이 점에 대해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 소용이 없었다

그가 자기 자신을 아끼려 했던 건 그저 다른 이에게 지적을 받은 탓이지, 진심으로 자기애를 가지고 싶었던 게 아니기 때문에. 태생부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부류의 인간이기 때문에.

 

더군다나 그것을 지적해줄 사람들과 4년간 떨어져있어서, 지금의 그는 자기희생적인 모습을 두드러지게 보였다.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보다는 다른 생명들이 우선이며, 설령 죽는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 대신 자기가 죽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할 것이다.

 

[활발한│능글맞은│다정한]

활발하고, 가끔은 능글맞기도 하고, 다정한 그를 볼 때면 정말로 17세 때와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친구들과 열정적으로 설쳐대며 노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이 성격을 어떻게 숨기고 다녔지? 라는 의문이 생길 정도로 그는 활발한 사람인데,

아마 이전까지 넘쳐나는 활력을 억지로 누르고 있던 게 문제였나보다.

[강압적│악인에 대한 집착│무신경한]

그의 사상에는 이상한 점이 있었다.

예를 들자면, ‘모든 악인은 교화되어야 하고, 교화될 수 없다면 강제로라도 선한 일을 하도록 해야한다.’ 같은 것.

 

21세가 된 그는 악인에게 집착했다.

정확히 악인의 교화라고 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보기에는 악인 자체에 상당히 집착하는 것으로 보였으니까.

 

그는 악인에 한해 상당히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며, 악인이 자신의 말대로 교화되길 강요한다.

상대가 순순히 받아들이는 태도를 취할 때엔 그나마 괜찮다고 할 수 있지만, 교화를 거부한다면… 그 때의 그는 그야말로 무섭다고 밖에 할 수 없었다.

 

평소에는 그렇게 상냥한 그가, 무신경한 발언을 서슴없이 하며 강압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는 것이다.

 

그로서는 모든 생명을 사랑하기에 잘못된 길에 든 불쌍한 생명을 바로잡기 위한 조치겠지만, 사정을 모르는 이가 보기엔 마치 광적인 집착 같았다.

 

… 악마 같기도 했고.

:기타사항

LIKE : 모든 생명체, 선(), 정의(正義), 문구.

HATE : 악().

 

- 그는 친구들과 재회했을 때부터 줄곧 연기를 하고 있었다.

또다시 살인 게임으로 불쌍한 친구가 죽을 것을 예견하였기에 차라리 자신이 목표가 되면 좋을 거라며 ‘쉬운 살해 대상’ 처럼 보이도록.

 

솔직히 이 방법이 잘 통할지는 그 자신도 장담할 수 없었다. 17세 때라면 몰라도, 지금의 그는 대충 훑어보더라도 상당한 강자일 테니까.

 

뭐, 어떤 방식으로든 친구들의 악행만 막으면 되는 거 아니겠나?

 

- 17세 때보다도 훨씬 힘이 강해졌다. 본인의 말로는 ‘아주 잘 노력해보면 여러분 대여섯명 정도는 들 수 있다’고 하는데…

저 말의 진위여부는 둘째 치고, 저 강한 힘을 숨기려 했다니… 새삼 우스웠다.

 

- 과거의 그는 상대가 아무리 악인이라고 해도 폭력을 쓰면 안된다고 하였지만 지금의 그는 악인을 교화시키기 위해, 악행을 막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과할 정도의 폭력은 쓰지 않아도, 상대의 태도에 따라서는 다소의 폭력을 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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