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땡땡땡이라고 읽는 게 아니라니까요~
쿼리라고, 좀!

???
Query / Query
???
:종족

:세부사항
키 : 153cm
몸무게 : 43kg
국적 : ???
혈액형 : RH-AB
생일 : 4/1
:소지품
종이 봉투 여러 장이 든 종이 박스
:성격
1. 조용한?, 말이 많은, 오지랖이 넓은, 장난
조용한데 말이 많다니, 굉장히 모순적이었지만 아이와 대화하다 보면 금방 알 수 있었다. 본래 말이 많은 성격인 것 같기는 하다. 오지랖이 꽤 넓은 편이므로, 상대와 말하다 보면 금방 이것저것 말해주다가 자신도 모르게 말이 많아지는 듯 하다. 비록 말해주는 그 이것저것이라는 것이 대부분 장난으로 하는 말이라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어째서인지 말을 하다 갑작스레 끊는다거나 눈에 띄게 조용해지는 상황이 잦게 일어나고는 한다. 크게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말을 자주 아끼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2. 어른스러운, 현실적인, 완벽주의
오지랖과 장난치는 것만 보면 꽤나 현실과는 동떨어진 4차원적인 아이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르다. 어떤 돌발 상황이 일어나도 또래와는 다르게 침착하고 차분하게 대응할 줄 아는 아이였다. 그 나잇대보다는 어른같다고 느껴질 정도로. 시원하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체향이 어울려 아마 이대로 큰다면 전형적인 어른이 될 것이리라 쉽게 짐작되었다. 또한 지나치게라면 지나치게 현실적이었다. 마냥 자신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기를 비는 공상을 쓸데없는 것이라 여기며, 이는 자연스레 완벽을 추구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스스로 움직여서 원하는 것을 이뤄내야 하므로. 이는 집착과도 비슷할 정도였다.
3. ???
……정말 전체적으로 알다가도 모를 성격이다.
:기타사항
LIKE ??? 어쩐지 무엇이든 그닥 좋아하는 눈치는 아니었다. 물론 표정이 안 보여 긴가민가하기도 하지만.
HATE 음식, 꽃 정확히는 먹는다는 행위 자체를 꺼려하는 것 같았다. 얼굴을 보여야 하기 때문일까? 뭔가를 먹을 때면 작은 것을 위주로 깨작깨작 먹는 것이 고작이었다. 꽃은 어느 종류든 싫어하는 듯, 가까이에 있는 것만으로도 싫어하는 것이 몸으로 보일 정도였다.
신비주의? 얼굴에, 이름, 국적, 종족까지! 그 뿐인가? 사적인 얘기는 거의 하지 않는다. 신비주의를 고집하는 것인지, 그렇다면 무엇 때문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 억지로 얼굴을 보려하거나 사적인 것을 깊게 물어봐도 이리저리 잘만 피한다.
가족 가족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구성은 알 수 없으나, 가족에 대한 애착은 매우 강한 것 같다.
말투 상대가 누구든 높임말을 기본으로 쓴다. 지금도 충분히 어리긴 하지만, 이보다도 어릴 때부터 높임말을 자주 써왔기에 오히려 이 편이 더 편하다고.
체향 전형적인 도시의 냄새가 난다. 시원하면서도 딱딱하게 느껴지는, 아이보다는 어른에게 나는 냄새. 그 외에도 옅게 병원이나 약의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잠 밤에 거의 자지 않는 것 같다. 그로 인해 얼마나 피곤해 하는지는 얼굴이 보이지 않기에 알 수 없지만, 가끔 꾸벅꾸벅 조는 모습이 보이니 졸리긴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