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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Song_ 양키 걸 · 양키 보이 (ヤンキーボーイ・ヤンキーガー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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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고 우직한 주먹 하나로
거짓을 심판하고 껍질을 깨부수고
뒤얽힌 나이트 라이드 용기 있는 청년
끈적한 피의 임상 리놀륨
/ 양키 걸 · 양키 보이_ GUMI
인생은 혼자!!!!!

독고 다이
Dokgo Dai / 독고 다이
악마
:종족
:세부사항
키 : 150cm
(뿔 포함 153cm)
몸무게 : 43.2kg
(뿔, 날개 포함 44kg)
국적 : 대한민국
Republic of South Korea
혈액형 : RH+O
생일 : 1/3
탄생화: 사프란 (Spring Crocus)_후회 없는 청춘
탄생석: 토파졸라이트 (Topazolite)_ 좋은 소식
탄생목: 사과나무 (Apple Tree)_ 사랑
:소지품
크로스백
아이키커 사과맛 다섯 팩
검은 장갑
뽀X로 밴드
초콜릿


:성격
❖ 열정적인
❖ ❝ 이번엔 꼭 할 거라니까?? 진짜야!! 내 동… 동생 건다!! ❞
그는 매사에 열정적이었다. 허투루 하는 일이 하나 없었고 뭐든지 최선을 다했다. 그것이 자신의 일이든, 상대의 일이든 간에! 대신 약간 문제가 있었던
것은 그걸 실천할 의지력이 부족하다는 것일까… 한 번 벌여놓은 일은 끈기있게 이어가보려고 하지만 어떻게든 며칠 후에는 그만두고 만다. 원대한 계획도 그저
계획일 뿐. 흡사 만들다 만 반죽같은 의지랄까. 한번 확 불타고 금방 식는다. 한국인 냄비근성의 교본. 그래도 정말 마음먹고 누가 옆에서 계속 재촉해주기만 하면
잘 한다.
01. 밝은. 당찬. 씩씩한.
-
❝ 잠만 잠만 같이가!!! 3분 내로 간다!!! ❞
또래에 맞게 상당히 긍정적인 축에 속했다. 약간 멍청할 정도로 긍정적이고는 했는데, 뭐, 딱히 나쁠 건 없었다. 아직 그는 열 셋에 불과했고 어른들은
당차고 씩씩한 아이를 좋아했으니까. 인사성도 바르고, 대답도 잘 하고, 왜, 적어도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초등학생이라고 할 수 있었겠다. 또래 친구들에게도 꽤
좋은 평판으로 통했다. 약간 호구같은 면도 있었다고는 하지만 굳이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 착하지 않은가. 착한 사람을 싫어하는 이는 없다! 친구도 많았고 딱히
부정적인 면도 없었으니까.
그러다 가끔 디폴트인 냄비근성 때문에 욱하기도 한다. 얼마 오래 가지는 않았는데 평소에 엄청나게 싹싹하고 야무지다 보니까 화도 무섭게 냈다.
그래도 그렇게 자주 내는 편은 아니었으므로 친구들은 그가 화를 낼 때에는 조용히 굴었다. 대부분은 상대가 잘못한 것이 확실했다. 상대도 그가 한번 화를 내면
꼬리를 내리고 사과하기 일쑤였다. 그러면 또 금방금방 식어서 사과를 받아주곤 했다. 친하게 지내기 좋은 인간이었음엔 이걸로 또다시 확실했다.
02. 정의로운. 올곧음. 바른.
-
❝ 친구를 때리면 안 돼! 빨리 사과해! ❞
또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길을 가다가 싸움이 나는 것을 보면 일단은 멈추려고 달려가는. 물론 초등학생이라 초등학생의 싸움이나
유치원생의 싸움 밖에는 멈추지 못한다. 어쩌다 한번씩 중학생이 싸우는 걸 말리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막으려 드는 초딩이 귀여워서 그냥 말을 들어주는 식. 가끔 이럴 때면 눈치를 채기는 해서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는 걸 느끼기도 한다. 한번은 고등학생 사이에 끼어든 적도 있었는데, 이때는 되려 막 뭔가를 얻어먹었댄다. 사탕이나 과자 같은 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고있기야 하지만 그래도 뭔가 오늘도 하나의 싸움을 말렸다~ 같은 뿌듯함으로 한댄다.
어른들이 싸우는 것도 상당히 기가 막히게 알아챈다. 보통 애들은 안에 들여보내고 싸우는 것이 보통인데 그게 선생님들이든 부모님이든 정말 잘 알아채고 나와선 싸우지 말라며 어린애 주제에 나불거린다. 뭐… 그러면 보통 싸움이 끝나긴 한다. 귀여우니까.
본인도 웬만하면 싸움을 일으키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아무리 싸우더라도 적어도 손은 절대 올리지 않는댔다. 본인이 맞을 망정 절대로! 이 부분 때문에 호구같다고 하긴 한다. 뭐 어쩌겠는가. 네가 맞으면 너도 때려도 된다 해 봤자, 정당방위라고 해 봤자 때리는 건 나쁘다는 소리나 지껄이고 앉아있으니 원.
03. 인간 친화적인. 사람을 좋아하는. 친사교적인.
-
❝ 하고싶은 대로 해! 난 아무거나 다 좋아! ❞
게다가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다. 남의 결정을 전적으로 따르는 편이며 본인은 뭐든 좋다는 태도로 일관한다. 흡사 강아지 같은 모습도 자주 보이고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친근하게 대한다. 물론 첫인상이 좋지 않은 사람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사고회로를 가진 악마)이니 기피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일단…
위험하게 생긴 사람들. 범죄자 상 같은 거 있지 않은가. 신빙성 없는 개인 판단이어도 뭐 경각심이 있다는 게 다행이지. 열 세 살 먹고도 경계가 없는 어린아이들도
허다하다. 물론 그 이외의 좋지 않은 첫인상은 생 초면에 대놓고 욕부터 박지 않는 이상 극히 드물다. 아직까진 없다고. 그렇지만 아마 생겨도 잘 지내려고 노력할
것이라 한다. 처음부터 생기지 않게 하는 게 제일 낫겠지만! 이라신다. 포부는 큰 모양.
조금 더 어릴 때에는 분별력이 없어서 위험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조심성 없이 막 다가갔다고 한다. 좀 더 똑똑한 여동생이 말려서 그나마 다친 곳 없는
해프닝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그날은 부모님께 혼나고 여동생한테도 혼났댄다. 본인 딴에는 좋다고 그런 건데 말이다. 그 이후로도 몇 번 더 그러고 혼나고
반복하다가 열 두살이 될 즈음에 말리던 여동생이 넘어져서 다치는 바람에 돌연 뚝 그만뒀댄다. 딱히 트라우마가 된 것도 아니고 덕분에 경계심도 생기고 여러 모로 동생은 좋았댄다. 가끔 그걸로 놀리기도 하는데 그러면 좀 쪽팔려 한다. 불과 두 해 전인데도 흑역사라면서.
:기타사항
#1. 호불호
L :: 선호
01. 축구를 좋아하는 편이다! 굳이 축구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운동을 좋아한다. 그리고 또 곧잘 하는 편이다. 덕분에 상당히 건강하다.
02. 초콜릿을 자주 먹는다. 매번 어딘가 뽈뽈뽈 돌아다녀서 당이 부족하댄다. 가방에 늘 한두개씩은 가지고 다니니 먹고 싶다면 달라고 하는 것도 괜찮을 지
모른다. 물론 억지로 뺏어먹으면 슬퍼한다.
03. 자기 여동생을 엄청 좋아한다. 상당히 쬐끄맣고 귀엽다고… 한국의 남매 치고는 사이가 좋은 편. 여동생 말에 껌뻑 죽는다.
04. 무슨 게임이든 이기는 것에 엄청난 집착이 있다. 막 병적인 그런 건 아니어도 승부욕이 엄청 강해서 한 판이라도 지면 눈에 띄게 실망한다. 뒤끝은 없음.
사실 살면서 별로 져 본 적은 없다.
H :: 불호
01. 지는 걸 엄청 싫어한다. 이 부분에도 집착이 있긴 한데 일반적인 어린애의 승부욕 정도다. 병적인 건 아니다.
02. 쓴 음식을 정말 먹지 못한다… 본인이 못 먹는 걸 싫어해서 잘 안 먹는다. 그러다 보니 그냥 싫어하는 쪽이다.
03. 수학! 엄청 싫어한다. 완전 질색팔색에 도망가기 일쑤.
#2. 말투와 목소리
그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친근한 반말을 사용한다. 물론 본인보다 연장자인 사람의 경우에는 깍듯이 존대를 사용하지만. 소년만화에 나올 법한 말도 가끔 쓴다.
왜 쓰냐고 물어보면 정말 단순하게도 소년만화에서 보고 배웠댄다. 일단은 상당히 시끄러운 편에 속한다. 텍스트로 변환한다면 느낌표가 서너개는 거뜬히 붙을
만큼. 목소리가 좀 큰 쪽이라 그렇기도 하다. 그래도 조금 천천히, 작게 얘기하면 어린애 치고는 듣기 좋은 목소리일 테다. 노래도 꽤 잘 부르는 편.
#3. 가족관계
그의 가족은 모, 부, 그리고 두 살 아래로 여동생이 한 명 있다. 부모님의 사이는 그럭저럭 좋은 편이다. 여동생과는 엄청나게 친하다. 동생이 훨씬 어른스러워서
약간 돌보는 느낌이 반대로 있기는 하지만.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기도 한다. 종은 보더콜리. 이름은 필립. 뭔가 간지나는 이름이 하고 싶대서 그랬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