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안 울어! 바, 바, 바, 바보야!


라아라 스노우 다이아몬드
Laala Snow Diamond / Laala Snow Diamond
악마
:종족
:세부사항
:소지품

꽃봉오리 화분
색종이 세트
키 : 168.8cm
몸무게 : 55kg
국적 : 영국
혈액형 : RH+A
생일 : 1/1
길어진 머리를 ㅡ양갈래인 점은 똑같다만ㅡ 아래로 묶어내렸고,
4년 새에 키가 쑥 자랐어. 뿔도, 날개도 전보다는 훨씬 커졌어. 흰 프릴 레이스가
주렁주렁한 겉옷이 빛에 비추면 새하얗게 눈이 부시네.
새까만 구두는 항상 새 것인 양 번쩍번쩍 광이 나고, 중앙에 큰 오팔이 무지갯빛으로 빛나고 있구나. 그리고 왜인지 상처가 더 많아진 것 같아.
:성격
아침이 밝아 와도 곁에 있어 줘. /Super Bomb, Lullaby
내, 내 소개를 또 하란 말이야..? 그.. 그런 거 필요 없잖아! .... 기분 나빴어? 미안... 기분 나쁘라고 하는 말이 아닌데... 또 내가...
...내 화분을 내가 지킬 수 있을까? ... 이런...! 자꾸 이래선 안 돼! 자신감 있게! 정신 차려, 라아라!
결론부터 말하자면 라아라는 조금 자랐다. 조금이기에 상냥하고, 소심하고 겁쟁이인 성격은 어디로 달아나지 않았다. 다만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거나 선뜻 손을
내미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는 자라게 되었..다? ...아마도. 정말 아마도...
조금은 강인해... 졌나? 자신감 있게 말한다고 노력은 하지만, 기본적인 성격은 예전과 같다.
라아라는 많이 울었다. 많이 울고, 조금은 극복했다. 아주 조금은. 4년동안 노력을 많이 했다. 조금은 자신감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라는 친구들의 말에, 친구들을 사랑하는 라아라는 친구들의 말에 보답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다. 잘 되지는 않는 모양이지만. 내 노력이 물거품이 되게 두지는 않을 거야! 라면서,
아주 짧은 말을 할 때에도 자신감 있게 말하는 것에 신경쓰느라 전전긍긍하다.
:기타사항
うまくいきそうなんだけど
잘 될 것 같지만
うまくいかないことばかりで
잘 되지 않는 것 뿐이라
迂闊にも泣いてしまいそうになる
부주의하게도 울어버릴 것 같게 돼
情けない本当にな
한심해 정말이지
アイロニ - 스코프p
새싹이 자라 꽃봉오리가 되었다.
종이접기도 이제 예전보단 잘 할 수 있다.
‘누, 누가 운다고 그래!’ 라고는 하지만 항상 울고 있는 것은 예전과 똑같다.
뿔도 자랐고, 날개도 자랐다. 그 날개로 이제 짧은 시간 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긴 시간 날지는 못한다.
재능탐구기간 동안 집안에서 여러가지 교육을 받았다. 라아라의 아버지 왈, 뭐에 두각이 나타날 지 몰라서 일단 이것저것 다 해야 한다나.
여러모로 쓴소리도 꽤나 많이 들었다. 하지만 성과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