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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me Song_ 양키 걸 · 양키 보이 (ヤンキーボーイ・ヤンキーガール)

https://youtu.be/C8hzP52ApCE

 


 

몇 번이나 때리고 살기를 보이며

「네 정의는 뭐야?」라고 해

그래 양키 보이 양키 걸! 목이 쉬도록 울부짖으렴

전부 때리고 잊었다고 해도 대신 상처가 기억해줄 테니까


 

/ 양키 걸 · 양키 보이_ GUMI

사람은 언젠가 혼자가 되지.

독고다이 17세.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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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다이

Dokgo Dai / 고 다이

:종족

:세부사항

키 : 190cm

​(뿔 포함 193cm)

​몸무게 : 79.4kg

​(뿔, 날개 포함 80.2kg)

국적 : 대한민국

Republic of South Korea

혈액형 : RH+O

생일 : 1/3

탄생화: 사프란 (Spring Crocus)_후회 없는 청춘

탄생석: 토파졸라이트 (Topazolite)_ 좋은 소식

탄생목: 사과나무 (Apple Tree)_ 사랑

:소지품

초콜릿

검은 장갑

붕대

:성격

  ❖ 열정적인...?

   ❖ ❝ 동생은 안 걸겠지만… 꼭 할 테니까. ❞

               그는 아직까지는 매사에 열정적이었다. 허투루 하는 일이 하나 없었고 뭐든지 최선을 다했다. 그것이 자신의 일이든, 상대의 일이든 간에! 꽤 책임감도

생겼으며 시작한 일은 어떻게든 끝마치려 노력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지. 해가 지날수록 철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그라고 예외가 있는 것은 아니었으니

말이다. 끈기도 의지도 꽤 강인한 편에 속해서는 이제 하던 일에 재미나 흥미, 필요가 떨어지면 그만둬버리는 짓은 하지 않았다. 금방 불타고 금방 식는 가벼움은

없어진 지 오래였고 나이에 맞는 무게감이 그 빈자리를 차지했다. 나이야 제대로 먹은 셈이지.

 

  01.차분한. 성숙한? 그럼에도 여전한.

  • ❝ 아, 먼저 가! 금방 갈게. ❞

               나이야 제대로 먹었다고는 했지만 생각보다 철이 일찍 들은 편이다. 궁금한 게 있다면 물어보고 하고 싶은 게 있다면 해버리던 어린 시절과는 많이

달라졌다. 다른 일을 펼쳐선 버려놓고 흥미를 좇지도 않고 무작정 덤비지도 않는다. 혈기왕성할 열 일곱의 고등학생 치고는 제 생각을 고쳐먹곤 행동하는 것이

잦았다. 가끔은 어색한 모습에 질문이 담긴 말을 던지면 미동도 없이 웃어넘기고는 했다. 주변인들은 완전 딴판이라며 중얼거리기도 했다. 그러면 또다시 웃음을

던져왔다. 잔잔한 물에 돌을 던져도 아무런 파장이 일어나질 않았다! 놀라운 성장임은 인정해야만 했다

               그럼에도 웃음에 자주 장난이 서려 있었다. 차분하다 해서 남과 교류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으며 성숙하다 해서 말할 주제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오래 이야기하는 꼴을 보면 변함이 없었다. 착한 사람이었고 여전히 순진한 면이 있었으며 욱하기도 했다. 그 정도가 적어졌을 뿐이며 사람들은 중얼거리다가도

이러한 모습을 보면 또 뭐야, 똑같네! 라며 외치는 것이다.

 

   02. 정의로운. 올곧음. 바른.

  • ❝ 사람을 때리면 안 되지. 그건 사과해야 하는 게 맞아. ❞

               여전히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이전처럼 대책없이 말리는 것은 그만두었으나 여전히 싸움이 보이면 중재자의 위치를 맡았다. 중립적이기도 했지.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싸움을 중단하고 난 다음이었다. 그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맞았다거나 한 사람이 있다면 상대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고집불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강단이 세어서는 어지간해서는 그만두지 않았다. 도저히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랬다.

               거창히 말하면 결국에는 최종적인 선을 추구했다. 누가 무엇을 잘못했던 잘 끝나기만 했다면 좋은 것이었다. 세상에는 결과조차 좋게 끝나지 못하는

일들이 많으니 종국에는 대의라는 목표인 것이다. 열 일곱 살이 외치기에 허울좋은 말이었다. 이전에는 손윗사람에게도 잘잘못을 따박따박 따졌건대 요즈음

들어서는 그저 내버려 두는 것이 꽤 이상하기도 했다.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알은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강도가 심해지면 그건 그거대로 중재에 나섰다. 지켜야 할 선을 아는 듯 싶었다.

 

   03. 불완전한. 확립되지 못한.

  • ❝ ... ... ❞

               결과적으로는 잘 컸다고 잘 큰 셈이지만 왜, 어딘가 꼭 이상한 부분이나 쎄한 부분이 있고는 했다. 이미 확실히 한 결정을 번복하기도 했으며 제가 한 일을 잊고 다시 하기도 했다. 주변에서 기억상실이냐며 놀려댔지만 본인은 정말 모르는 눈치였다. 어디 조각 하나를 잃어버린 것처럼 굴기도 일쑤였고 나사가 빠진

것만치로 굴 때도 있었다. 가끔은 멍하니 허공을 쳐다보기도 했고 어쩌다가 한번씩은 혼잣말을 중얼이기도 했다. 왜 그러는지는 정말로 누구도 몰랐다!

아무에게도 이야기해 준 적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테니 곧 나이가 들면 나아질 것이다.

               또 싸움이나 그러한 말려야 하는 일들 외에는 의외로 줏대가 없었다. 남의 의견에 잘 따라가다가도 갑자기 싫다며 우뚝 서기도 했고 도대체 왜 그러는지를 알 수가 없었다! 본인은 최대한 그러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성 싶으나 어디 그게 제 마음대로 되는 것이란 말인가? 괜찮나 싶다가도 갑자기 돌변하는 것이

문제였다. 한창 사춘기일 때이니 그러함으로 치부했으나 어딘가 언짢은 구석이 있었다. 알 수야 없었지만.

:기타사항

#1. 불호

L :: 선호

01.     축구를 좋아하는 편이다! 굳이 축구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운동을 좋아한다. 그리고 또 곧잘 하는 편이다. 덕분에 상당히 건강하다.

02.     초콜릿을 자주 먹는다. 매번 어딘가 뽈뽈뽈 돌아다녀서 당이 부족하댄다. 가방에 늘 한두개씩은 가지고 다니니 먹고 싶다면 달라고 하는 것도 괜찮을 지

모른다. 물론 억지로 뺏어먹으면 슬퍼한다.

03.     자기 여동생을 엄청 좋아한다. 상당히 쬐끄맣고 귀엽다고… 한국의 남매 치고는 사이가 좋은 편. 여동생 말에 껌뻑 죽는다. 어찌된 일인지 요즘은 언급이

없다.

 

H :: 불호

01.     쓴 음식을 잘 못 먹는다. 먹이려고 해도 안 먹고 도망간다.

02.     본인과 관련된 일을 자주 까먹는데, 이걸 엄청 싫어한다. 가지고 놀리는 건 상관없지만 진지하게 얘기하려고 들거나 상담을 하려고 들면 질색한다.

03.       생각보다 이외에 싫어하는 건 없다.

#2. 투와 목소리

 

그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친근한 반말을 사용한다. 물론 본인보다 연장자인 사람의 경우에는 깍듯이 존대를 사용하지만. 예전에는 목소리가 시끄러운 축에 속했지만 지금은 조용하고 또 낮아졌다. 꽤 낮은 저음이고 듣기에는 여전히 좋다. 가끔 시끄러운 짓을 할 때엔 좀 어색하다. 그래도 여전히 노래도 꽤 잘 부르는 편.


 

#3. 족관계

 

그의 가족은 모, 부, 그리고 두 살 아래로 여동생이 한 명 있다. 부모님의 사이는 그럭저럭 좋은 편이다. 여동생과는 엄청나게 친하다. 동생이 훨씬 어른스러워서

약간 돌보는 느낌이 반대로 있기는 하지만.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기도 한다. 종은 보더콜리. 이름은 필립. 뭔가 간지나는 이름이 하고 싶대서 그랬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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