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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코2.png

告白しますが 僕はずっと

고백하겠습니다만 저는 줄곧

 

夜の星空が嫌いでした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싫어했습니다

 

「自分だけじゃ 輝けないくせに」

「혼자서는 반짝일 수 없는 주제에」

 

誰かの弱さを重ねました

누군가의 약함에 겹쳐봤습니다

 

それを君ときたら 優しく笑って

그걸 너는 상냥하게 웃으며

 

夢のひとかけらを 僕にくれたんだ

꿈의 한 조각을 나에게 줬어

 

/ 기적조차도(奇跡さえも), omoi

https://youtu.be/cyfdhoqIhpQ

심해에 가라앉은 를 구해줘.

아오코 21세.png

오코

Aoko /

아오코 개화.png

사이비(似而非)

겉으로는 비슷하나 본질은 완전히 다른 것.

 

사이비 교주란, 일각에서 말하는 사이비 종교를 운영 및 주도하는 우두머리를

뜻합니다. 대부분의 사이비 종교는 종교적 본질을 자신의 삶의 중심인 것으로 표방하나, 실제로는 종교적 본질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러한 문자 그대로의

뜻보다 더 포괄적으로, 사이비 종교는 건전하지 않은 종교(주로 종교라고 하지만

사회적 물의나 법적 문제 등을 많이 일으키는 경우)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오코가 운영하는 종교는 어찌보면 현재의 상황에선 사이비 종교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아오코가 운영하는 종교, 와타노하네(海野羽)교. 와타노하네교는 현재 일본 인구의 40% 가 본 와타노하네교에 소속되어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세력이 큰 사이비 종교 집단입니다. 와타노하네교의 탄생설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생명의 근원, 바다에서 부터 올라와 실오라기를 걸친 한 남녀가 이 텅 빈 땅에서

‘희망’ 이라는 꽃을 심어 이 세계를 희망에 물들게 하였다.

그리고 실오라기를 걸친 남자는 이 세계의 육지와 달과 별, 밤을 만들었고,

실오라기를 걸친 여자는 이 세계의 생명과 해와 구름, 낮을 만들었다.

 

이 남녀에게서 탄생한 생명들은 이 남녀를 신으로 불리었고, 이 남녀는 이 모든

생명들에게 구원을 약속함으로서 희망을 전파하였으니. 그리고 그 구원을 약속받고 희망을 받은 자들의 집단을 와타노하네교로 칭한다.

 

_성서, 제 1장 1절.

 

아오코가 이런 대규모 사이비 종교의 교주로 서게 된 이유는, 아오코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바로 이 와타노하네교의 전 교주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미 아오코는 와타노하네교의 차기 교주로 발탁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망으로 인해 현재 교주 자리 하나가 공석이 되었고, 예상보다 더 일찍 아오코는 사이비 교주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와타노하네교는 교주가 곧 신이고, 신이 곧 교주입니다. 실오라기를 걸친 남녀.

그리고 그 실오라기를 닮은 듯한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는 종족. 그야말로 성서에

나와있는 세계의 창조주와 걸맞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종족이다보니 당연히 신도들은 아오코의 가족이 희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오코는 와타노하네교만의 신이며, 와타노하네교 신도들은 그런 아오코의 가족을 신으로 떠받들었습니다.

 

와타노하네교는 희망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자들, 사실상 광신도들만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무방합니다. 이들은 희망에 굉장히 집착하며, 한치의 절망도 용납 될 수

없습니다. 만약 절망을 조금이라도 띄는 자가 있다면 교주의 명령 하에 그 자를

처형시킵니다. 물론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본 행위도 희망으로 치부되지만… 일단 와타노하네교는 정상적인 종교와는 거리가 있었기에 사이비종교로 분류, 아오코는 사이비교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런 대규모의 사이비종교를 물려받는데, No. 칭호가 붙는 것은 당연지사 일지도

모르죠.

17세 때의 아오코는 그야말로 사이비 교주라는 재능에 순종하던 모습이었다면,

21세의 아오코는 사이비 교주를 부정하고, 더이상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으로

성장했습니다.

No. 이비 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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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타 인수

베타(Betta) - 샴싸움고기, 투어鬪魚

농어목 버들붕어과의 열대성 민물고기. 매우 길고 마치 베일이나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나풀나풀한 지느러미가 특징적이다. 그러나, 베타 중에서 샴싸움고기는 굉장히 사나우며, 보통 자신의 영역 등에 침입했을 때 싸움을 한다. 특히 수컷끼리 만나면 한쪽이 죽을 때

까지 싸움을 한다.

:세부사항

키 : 198cm

​몸무게 : 85kg

국적 : 일본

혈액형 : RH+O

생일 : 5/3

:소지품

빈 어항

검은색 수첩&펜

종이학이 들어있는 유리병

보드카

17세와 비교하면 정말로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굉장히 길었던 머리는 굉장히 짧게 잘랐습니다. 맑은 물빛색의 머리는 성인으로 자라면서 검게 물들어 갔습니다.

머리가 길었다면, 검은색~파란색의 그라데이션 투톤이었겠지만, 현재는 검은 머리만 보입니다. 그리고 아름답고 길었던 지느러미는 더이상 보이지 않았습니다. 머리의

부근에서 지느러미로 보이는 짧은 무언가가 보일 뿐, 더이상 화려한 ‘사이비교주’ 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잠깐 잊혀졌던 흰색 가운을 다시 입었습니다. 이미 훌륭한 어른이 된 아오코에게

흰색 가운은 더이상 헐렁이지 않고, 딱 맞았습니다. 옷도 흰색의 날개옷이 아닌

하얀 와이셔츠에 어두운 파란색의 스웨터를 입고, 검은색 청바지를 입었습니다.

신발도 하이힐이 아닌 평범한 검은색구두로 갈아 신었습니다.더이상 바다의 일렁임은 보이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바다는 존재했으며, 아오코는 그런 바다 중에서도

심해 같았습니다.

:성격

 

自分が 季節が 誰もが勘違いをしている

스스로가, 계절이, 모두 다 착각을 하고 있어

 

稚拙が 俯瞰が 違った形を装い出す

치졸하게, 내려다보며, 다른 모양을 만들고 꾸며내

 

不埒な言葉が 喉から引きずり出されている

발칙한 말들이 목안에서 끌려 나오고 있어

 

何処から来たのか 歩いて歩いて歩いている

어디에서 찾아온 건지, 걷고, 걷고, 걷고 있어

 

/ 누유리, 祈りは空っぽ(기도는 공허해)

https://youtu.be/sNtJOrenwj4

 

✤Keyword :: 밝은, 상냥한, 쾌락주의, 장난스러운, 가벼운, 자기의사가 강한

 

모두가 기억하고 있던 13살의 아오코로 돌아갔습니다. 그나마 조금 달라진 점이라고 한다면, 이제 성인이 되고 진정으로 자유를 맛보기 시작하자 쾌락을 탐미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맛본 쾌락이 너무 강했던 탓이었을까요. 아오코는 결국 극강의 쾌락주의자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런 쾌락주의를 채워주는 것이 바로 ‘술’ 이었습니다. 21세의 아오코는 13세의 아오코처럼 모범생은 되지 못했습니다. 17세의 아오코처럼 아름다운 바다가 되지 못했습니다. 청소년기의 갈망과

구속으로 인해 훌륭한 어른으로도 자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오코는 아오코입니다. 바다는 계속 존재합니다. 지금의 아오코가 아무리 훌륭하지

못하다고 한들, 아오코가 가지고 있는 바다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 입니다.

:기타사항

5월 3일

황소자리

민들레 - 신탁

그린 지르콘 - 평화의 소원

 

-말투는 13살의 아오코와 똑같습니다. 더이상,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들고다니던 어항은 결국 비어 버렸습니다. 쿠로는 프로젝트 중 수명이 다해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더이상 어항은 물이 채워지지 않은 채, 텅 비어 있습니다.

​-여전히 종이학이 들어있는 유리병을 가지고 다닙니다. 언젠간 우리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날이 올거야.

 

-사이비 교주의 운명을 거스르고 있습니다. 4년 동안 가족과 떨어지면서 자신만의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났고, 아오코는 사이비 교주가 되면 자신의 자유와 모두를 잃어야한다는 것을 깨닫곤 사이비교주를 거스르고 있습니다. 19년 동안 기른 지느러미와 머리카락을 자르고, 머리카락은 성인이 되면서 검은색으로

물들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날개옷들은 전부 버리고, 편한 옷들을 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해양생물학자를 다시 준비하고 있습니다. 건물 내에 있는 아쿠아리움에 있는 해양생물들은 대부분 아오코가 관리합니다.

 

-끼니를 다시 잘 챙겨먹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청소년기에 굶은게 너무 심했는지 아직은 일반인 수준의 식사량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먹긴 합니다.

 

-끼니를 제대로 먹고 다니기 시작하자, 그동안 자라지 못한 키가 성인이 되서 몰아서 크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로부터 떨어지고, 자유를 되찾음으로서 쾌락주의적 성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쾌락주의적 성향으로 인해 성인이 되자마자 술을 입에 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이미 애주가가 된지 오래이며, 특히 밤이 되면 툭만하면 술을 마시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술에 취한 모습은, 그야말로 영락없는 13세의

아오코의 모습이었습니다. 참고로 술은 밤에만 마시며, 낮엔 일체 마시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의 아오코는 자신이 술에 취한 그 상태를 즐기고 있으며 언제나 술기운을 띄고 있어 취했을 때 나타나는 하이텐션이 사실상 성격의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술에서 깨도 전과 다르게 가볍고, 장난스러운 하이텐션입니다.

 

-더이상 눈물을 항상 흘리진 않지만, 지금도 가끔씩 눈물이 조금씩 나옵니다. 하지만 이젠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지느러미를 전부 다 잘랐습니다. 17세 때 보여줬던 길고 아름다운 지느러미들은 전부 잘라 안 보이거나 볼품없게 되어버렸으나, 자신은 오히려 현재의 모습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네가코지라는 자신의 성을 버렸습니다. 정식적으로 버린 것은 아니나, 더이상 이름을 쓸 때 아네가코지를 붙이지 않고, 아오코만 씁니다. 아네가코지라고

불리는 것을 꽤나 싫어합니다.

 

-클론이 된 자신의 몸에 딱히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17세보다 나아졌다면 나아졌지, 나빠지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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