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해 속엔 뭐가 있을 거 같아?

아네카고지 아오코
Anegakoji Aoko / 姉小路 靑子
베타 인수
베타(Betta) - 샴싸움고기, 투어鬪魚
농어목 버들붕어과의 열대성 민물고기. 매우 길고 마치 베일이나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나풀나풀한 지느러미가 특징적이다. 그러나, 베타 중에서 샴싸움고기는 굉장히 사나우며, 보통 자신의 영역 등에 침입했을 때 싸움을 한다. 특히 수컷끼리 만나면 한쪽이 죽을 때
까지 싸움을 한다.
아오코는 베타 중에서도 샴싸움고기, 하프문 베타 입니다. 하프문 베타는 다른 베타들보다 더더욱 아름다운 지느러미를 가져, 마치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 듯한 아름다운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고기 인수인 만큼 물 속에 들어가도 숨을 쉴 수 있으며 베타가 공기중에 있는 산소를
직접 호흡할 수 있기에 물에 들어가도 평소처럼 호흡할 수 있습니다. 아오코에게도
베타들이 수중에서 숨을 쉴 수 있는 ‘라비린스 기관’ 이 있기에 수중에서도 무리없이
숨을 쉴 수 있습니다. 머리에 있는 베일은 지느러미가 변형된 형태입니다
현재는 물고기로 치면 ‘유어’ 수준이기에 지느러미 등이 많이 발달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아오코가 자라면 지느러미들도 더 화려해 질 것입니다.


:종족
:세부사항
키 : 140cm
몸무게 : 30kg
국적 : 일본
혈액형 : RH+O
생일 : 5/3
:소지품
어항
물고기 먹이통
해양생물사전
검은색 수첩 & 펜

:성격
✤
더 얘기해줘, 더 듣고 싶어.
왜?
너를 무척 좋아하니까. 너에 관한 모든 걸 알고 싶어. 무엇이 너를 너로 만들었는지 알고 싶어.
/ 필립 로스, 울분
✤Keyword :: 밝은, 활발한, 상냥한, 착한, 강인한, 이타적인, 이성적인
늘 남을 먼저 생각하고, 언제나 밝고 활발하고,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모든 일에 진심으로 하는 그야말로 열정적인 소년입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만약 10명의 낯선 사람들과 1명의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 둘을 구하려고 노력하는 아이입니다. 전형적인 모범생 타입의 아이였습니다.
마치 잔잔한 물결과도 같은 아이였죠.
모두를 좋아하고, 모두와 어울리고, 항상 아이의 주변엔 자신의 동갑의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들과 함께 놀기 바빴죠. 게다가 도덕 의식과
윤리 의식이 높아 어려움에 빠진 사람을 보면 절대로 지나칠 수 없었으며, 규칙 같은 건 항상 꼬박꼬박 지켰습니다.
부모님들이 흔히 하는 저녁 8시 전까지 돌아와라, 라는 아주 사소한 규칙들도 말이죠.
어른들은 이런 아이를 굉장히 좋아했으며, 아이 역시 그런 애정을 사랑했습니다. 가식적이다 라는 말을 들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이것만큼은 변하지 않을 것
입니다. 아이는 굉장히 상냥한 아이다. 라는 것은 말이죠.
:기타사항
5월 3일
황소자리
민들레 - 신탁
그린 지르콘 - 평화의 소원
-가족관계는 엄마, 아빠, 그리고 아오코. 이렇게 이루어져 있는 평범한 3인 가족입니다. 아오코는 외동아들입니다.
엄마, 아빠 전부 베타 인수이며 아오코는 유전으로 태어난 이종족입니다.
-말투는 어른에겐 존댓말, 또래나 연하에겐 반말을 쓰는 평범한 말투입니다.
-언제나 어항을 들고 다닙니다. 어항 안에 들어있는 물고기는 베타 ‘쿠로’ 입니다.
-아오코의 장래희망은 ‘해양생물학자’ 입니다. 10살 때, 우연히 본 해양생물사전, 그 속에 있던 여러 해양생물들은 어린 아오코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자신의 몸보다 훨씬 큰 사이즈의 학자 가운을 걸치고 있습니다. 이 학자가운이 몸에 맞을 때 즈음, 꼭 해양생물학자가 되어 있겠다고요.
-머리에 있는 베일은 장신구가 아닙니다. 엄연히 아오코의 몸의 일부이며, 지느러미의 일부입니다. 지느러미를 만져보면 평소 우리가 만지던 그 까칠까칠한 느낌이 아닌 물에 불린 듯한 미역 같은 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간 미끌미끌하며, 지느러미를 자세히 보면 아오코의 머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느러미 부분은 신경이 없어서 만지거나 찢어져도 큰 통증은 못느낀다고 합니다.
-자신을 나僕, 상대방을 너君라고 칭합니다. 대부분 이름으로 부릅니다.
-취미는 쿠로 관찰하기, 버릇은 생각할 때 마다 손을 입 근처로 대는 것. 쿠로 관찰하는 것을 상당히 좋아해서 가지고 있는 수첩과 펜으로 항상 쿠로의 성장일지를
적고 있습니다.
-물고기 인수라서 그런지 물속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물만 있으면 바로 안으로 들어가서 헤엄을 칠 정도이며, 만약 아오코가 사라졌다면 대부분 물속에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은 물, 물속, 박하사탕, 쿠로, 해양생물들 입니다.
-싫어하는 것은 불, 더운 것, 추운 것, 강한 수류, 매운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