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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서 보는 밤 하늘은 무섭지 않슴니까?

리 시취엔.png

쉬치엔

liswichien / 世权

(오얏 리, 세상 세, 저울추 권)

양가 어른들은 아이를 너무나 사랑했다. 그래서 너무나 다양한 이름 후보가 나왔고 하나같이 좋은 의미였기에 선택은 아이에게 맡겼다. 본인의 이름이기 때문이다.

대나무에 각각 본인들이 원하는 이름을 적어놓고 아이가 고른 이름으로 살아가도록

말이다. 그리고 이 아이는 리쉬치엔이라는 이름을 선택했다. 

양가 어른을 비롯하고 마을 어른들은 리쉬치엔의 탄생을 축하하고 축복했다.

리쉬치엔이라는 이름을 적은 사람의 말로는 아이가 세상을 공정하게 바라보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그 누구보다 공정하며 그 누구보다 절대적인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 인수

판다      panda

아메리카 너구릿과에 속한 레서 판다와 자이언트 판다를 통틀어 이르는 말

-daum 한국어 사전

힘이 강하며 대식가이다, 두려움을 부술 수 있는 담대함을 가졌다

00은 자이언트 판다의 피를 물려 받았다. 대나무 쯤은 악력으로 부술 수 있고 단순히 치악력으로도 대나무를 씹어 먹을 수 있는 자이언트 판다의 피를 물려받고 인간의 형태로 태어났다.  순수 인간과 비교했을 때 조금 더 청각이 민감하고 악력과 치악력이 굉장히 대단한 편. 

:종족

리 쉬치엔.png
리 쉬치엔.png

:세부사항

키 : 148cm

​몸무게 : 54kg

국적 : 중국

혈액형 : RH+B

생일 : 2/14

잘 먹고 잘 자고 운동을 열심히 했더니 키에 비하여 몸무게가 더 나간다. 하지만 본인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모양. 

:소지품

귀여운 판다가 그려진 밴드 1통(4개가 들어 있다)

마데*솔 1개 

담요 1개(140cm)

:성격

자신감 과 자존심이 강한. 신뢰도가 높은. 믿음이 강한. 담대한. 소황제

리 쉬치엔은 태어났을 때 부터 예쁨을 받았다.집안 어른들은 물론이고 마을 어른들 본인은 모르지만 꽤 유명하신 어르신들까지 리가에 새로운 아이가 탄생을

축하했다. 그 결과 13살이 된 지금, 리 쉬치엔은 그 자존심이 강하며 본인에 대한 자신감도 강하다. 그렇다고 이기적이냐고 물어본다면 그렇지 않다. 리가의 집안

교육은 어마무시했다. 자존심이 강하다면 그 자존심을 뒷 받침 할 수 있는 배경을 쌓도록 시켰고, 자신감이 강할 수 있게 아이가 잘 하는 길을 일찍이부터 찾도록

도와주었다. 덕분에 리 쉬치엔은 자만하기보다는 본인의 능력의 경계를 잘 아는 메타 인지가 뛰어난 아이가 되었고 자신감과 자존심이 강한 아이가 되었다. 

 

만약 리 쉬치엔이 그 뿐이였다면 13살이 될 때까지 예쁨을 받는건 조금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단순히 메타 인지가 뛰어난 아이는 세상에 많으니까. 아이는 본인의

신뢰가 향한 방향을 담대하고 곧게 행동했다. 본인이 하고자 했으면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행했으며 본인에 선택에 후회가 없었다. 만약 그 선택이 옳지 않았다면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고 그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사과를 했다. 의견을 내세우는게 강할 지라도 타인의 의견을 받아 드릴 줄 알며, 그를 이용한 새로운 의견을 내세울 줄 아는 아이다. 본인이 내건 약속을 무엇보다 소중히 했다. 본인에게 한 행동이 거짓이라는 걸 알게 된다면 그 거짓을 행한 사람에게는 신뢰도가 절대 높지 않을 것이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공 과 사는 분명하게 나눴다.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그 사람이 거짓말을 숨쉬듯 한다는걸 알게 된다면  글쎄 리

쉬치엔은 그 사람을 더 이상 좋아 할 수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기타사항

리 쉬치엔이 태어나고 자란 판다 마을은 판다 개체군으로 한 집단을 이루고 있다. 이름은 [리 메이 린]. 과거에는 폐쇄적이고 그 위치를 자세히 아는 이가 드물었으나 현재는 무술의 고장으로 불릴 만큼 강한 무술가들과 무신들을 배출한 마을이다. 

If 만약 당신이 무술과 관한 지식인이라면?

중국 서북 지방에 무술의 고장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큼 유명한 마을이 있으며 고지가 높아 산소가 희박하고 가는 길이 험한 마을을 알 수 있다.

If 무술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이라면? 

살면서 한 번정도 들려보고 싶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마을의 이름정도는 알 수 있다.

 

리 쉬치엔은 소화가 잘 안 된다는 이유로 고기 섭취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 고기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그냥 고무 씹는 느낌이라고 한다. 

 

리 쉬치엔에게 앞머리로 왜 눈을 가리고 다니는지 질문한다면 별 이유 없다고만 대답한다. 눈을 보고 싶다고 한다면 보여주긴 하지만.. 귀찮아하고 조금은 변태라고 생각 할 지도 모른다. 

 

리 쉬치엔이 다녀간 곳은 피톤치드 향이 난다. 몽롱하고 신비로운,  풀빛 향이 난다. 

 

리 쉬치엔은 뼈가 튼튼한데 특히 손과 발을 이루는 뼈와 피부 조직이 튼튼하다. 손을 만져보면(발도 마찬가지다) 어린 아이의 손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단단하고 굳은 살이 많이 박혀 있다. 본인은 자랑스럽게 여긴다. 또한 상처도 잘게 많은 편이다

 

붉은 색과 금색을 매우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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