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있다고 생각해.. 천국.

나미카와 모치즈키
Namikawa Mochizuki / 並川 望月
언데드
죽은 것도 살아있는 것도 아닌 종족. 좀비나 스켈레톤, 강시 등을 폭넓게 부르는 말이기도 하나 언데드 하면 대부분 움직이는 시체를 칭하는 경우가 많다. 선천적 혹은 태어났을
때부터 언데드인 경우는 극히 드물며 이미 죽은 사람이 어떠한 이유로 되살아난 경우가
다수이다. 본인의 말로는 자신은 죽었다 되살아난 경우라는 듯.
어디까지나 움직이는 시체기에 보통 사람이 필요한 욕구를 거의 필요치 않아한다. 또, 모든 통각 및 감각이 둔하거나 거의 느껴지지 않고, 종에 따라 감정 또한 둔해지는 경우도 있는 듯. 또 작은 상처는 스스로 인간보다 빠르게 재생이 되며 보통 인간이라면 불가능한 방법으로 복구 또한 가능한 듯. (잘려나간 손가락을 원래 자리에 붙여놓으면 다른 처치가
필요없이 1~2시간만에 원래대로 붙는 등.) 다만 상처가 클 수록 재생 시간이 길어진다.
반 불사로 외부적 요인이 없다면 영원히 죽지 않고 살아간다. 보통은 언데드가 된 상태에서 부패나 성장도 정지하지만 특수한 경우로 성장하고 있는 중인 듯. 언제 성장이 멈출지는
본인도 모르는 듯 하다.
언데드이긴 하나 재생이 불가능할 정도로 큰 상처를 입는다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한다.
:종족
:세부사항
키 : 175cm
몸무게 : 55.8kg
국적 : 일본
혈액형 : RH+AB
생일 : 7/8
:소지품
-
작은 가방
- 자신이 쓸 용도로 보이는 붕대.
- 히아신스 향 향수.
- 하얀 구슬과 함께 꿰여진 십자가 팔찌
- 빈 꽃병
-
일기장 몇 권

:성격
[무덤덤한 / 차분한 / 멍한 / 불안한?]
늘 똑같은 무덤덤하고 차분한 성격이나 묘하게 더 멍해진 모습을 보이곤 한다. 주변에서 누가 말을 걸어와도 한참 뒤에야 반응하고, 자주 이것저것 잊어버리는
이런 모습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좀 더 침착하던 예전과 달리 약간 불안해진 것 같기도 하다. 본인은 언제나 같은 컨디션이라고 부정하고 있는 듯.
:기타사항
-
외관 및 특이사항
항상 무표정으로, 표정 변화가 거의 없다.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난다는 건 아니며 그저 이게 평소 표정인 것. 기쁜 일, 슬픈 일에도 평소 표정에서 변하는 일이 없어
예전부터 모치즈키를 알고 있던 사람들이라도 표정 변화로는 동공의 크기 차 밖에 보지 못했다 할 정도이다.
시체 냄새 때문인지 향수를 꽤나 독하게 써 근처에만 와도 진한 히아신스 향이 느껴진다. 그저 향을 덮기 위해 쓴 것이기 때문에 딱히 이 분야에 대해 아는 것이나
조예는 없는 듯. 냄새를 못 맡기 때문에 본인은 인지하고 못하고 있지만 향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조금 머리가 아플 정도.
머리에 달려있는 물고기 뼈에 대해선 별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하며 건들거나 관심을 가지는 것 또한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 하다. 억지로 만지려 한다면 뿌리칠
정도. 별 거 아니라 말하지만 눈이 깜빡거리거나 위치가 바뀌는 등 스스로 움직이는 것 같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항상 모치즈키를 쳐다보고 있는 듯.
전신에 감고 있었던 붕대를 보이는 부분만 풀었는데, 붕대 대신 얼굴엔 반 가면을 썼다. 반 가면에 있는 눈 문양은 까마귀를 쫓기 위함이라고 하는 듯.
식사를 굳이 할 필요는 없지만 소량 정도면 할 수는 있다. 다만 맛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잘 먹지 않는다.
-
말투
나잇대가 같다면 거의 반말을 사용하며, 긴 문장을 말하는 경우가 적고 짧게 말하는 편. 감정을 드러내는 경우가 없어 말의 억양 변화가 거의 없고 항상 조곤조곤
차분히 말한다. 13살 때보다 말투가 더 괴상해진 듯.
제멋대로 문장의 단어를 뒤바꾸거나, 생략해서 말하는 경우가 많다. 말이 서툴기보단 그저 자기 특유의 말투인 듯. 단어만 짧게 끊어서 말하기도 한다.
-
호칭
일인칭은 '나'이며 상대를 부를 땐 '너'를 주로 쓴다. 이름으로 부를 땐 특별한 호칭은 쓰지 않고 그냥 부르는 듯. 상대방이 편하게 부르라 하거나 부르기 귀찮을 땐
이름을 짧게 줄여 별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
L / H
꽃 / 물고기 뼈에 관심을 가지는 것. 그 외엔 딱히 없음
호불호가 확실하지 않은 편. 대체로 어떤 것을 받아도 무난한 반응을 보인다. 다만 꽃에 흥미를 보이며 물고기 뼈에 관심을 가지면 평소보다 더 냉정히 쳐내는
모습으로 꽃을 좋아하며 물고기 뼈에 관심을 가지는 것을 싫어한다는 걸 알 수 있다. 향수도 히아신스 향이고, 특히나 히아신스에 더욱 애착을 가지는 걸 보면
가장 좋아하는 꽃은 히아신스인 듯.
-
기타
기독교 신자. 신앙이 그렇게 깊은 건 아니지만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매일 꾸준히 기도하는 듯.
자신을 꺼리거나 피하는 반응에도 별 말 없는 편. 오히려 본인 쪽에서 신경쓰는 쪽이다. 자존감이 낮은 것이 아니며, 자신의 종족이 종족이다보니 이 정도는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
자신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타인에게 별 관심이 없는 편이다. 그렇기에 희망에 큰 관심은 없으나 굉장한 사람들이구나, 정도만 생각하고 있다.
딱히 무언갈 바꾸는 것을 즐기는 편은 아니다 보니 13년 동안 크게 변한 점은 없다. 성장하는 언데드답게 키나 외관만 조금 바뀐 듯.
-
+
얼굴의 반 가면을 새 두개골 가면으로 바꿨으며, 장갑으로 가리던 손도 다시 붕대를 쓰고 있다. 붕대나 가면을 벗기려 하는 행위를 꺼려한다.
향수를 뿌려 이전에도 나던 히아신스 향이 더 짙어졌다. 이제는 보통의 사람도 근처에 오래 있으면 머리가 아플 정도. 향은 맡지 못하나 자신이 향수를 독하게 쓰고 있는 걸 알기에 다른 사람하곤 거리를 두고 대화하는 듯.
여전히, 아니 이전보다 더욱 머리의 물고기 뼈에 다른 사람이 관심을 가지는 것을 싫어한다. 그리고 물고기 뼈는 여전히 모치즈키만을 바라보고 있다.
가끔 혼자 움직이는 듯.
꽃이 싫어진 건 아니나 이전처럼 큰 관심을 갖지는 않는 듯. 보여주면 흥미를 가지긴 하나 그저 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