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입 좀 다물지? 듣기 거북하거든.

고작 이런거로 짜증이 나니?
하지만 먼저 시비를 건 사람은 너잖아.

할리 블론디
Harley Blondie / Харли Блонди
박쥐 인수
:종족
:세부사항
:소지품
키 : 157cm
몸무게 : 47kg
국적 : 러시아
혈액형 : RH+O
생일 : 4/1
1. 박쥐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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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나이에 무슨 인형이냐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어머니가 할리에게 직접 만들어 준, 의미가 큰 인형이다. 품에 안길 정도의 크기, 못에 다이아 장식이 박힌 리본이 묶여있다.
2. 쌍망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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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천체 망원경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몰라 잘못 샀던 것이다. 버리기에는 아까워서 들고다닌다.
3. 박쥐인형(15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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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보물교환권으로 교환한 것이다. 봉제 인형.

:성격
모든 게 더 나을 거야 아메리카는
거리가 황금으로 되어 있대
: Wake Up - EDEN
낙천적인 | 여전히 다정한
"그동안 잘 지냈어? 나야 늘 잘 건강하지."
첫인상은 다정하다, 두 번째 인상은 밝다. 아무리 오랜 만에 만났다고 한들, 그가 전보다 더 밝고 에너지 넘치는 사람이 되었다는 사실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아직 앳된 아이의 모습은 남아있으나 말을 더듬지 않고, 겁없이 상대와 눈을 마주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자존감도 얻은 듯 하다.
그러나 사나운
" 우리 친구, 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나요? "
상대가 저보다 연장자라고 한들 제 기분이 수틀리면 거칠지는 않아도 상처받을 법한 말을 서슴없이 뱉어낸다. 여즉 얌전하게 보이지만, 부드럽되 뼈가 있는 말을
잘 내뱉는 편. 자신에게 무례하거나 폭력적인 사람에게는 말 그대로 가차없다. 그러나 아무리 악인이라고 한들 자신에게 버릇없이 굴지만 않는다면 4년 전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보아, 자기방어에서 비롯한 행동인 듯 싶다.
:기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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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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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생화, 아몬드, 진실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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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생석, 하키마 다이아몬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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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쥐 인수라는 종족 특성 상 시력이 매우 나쁘지만 이제는 표정 관리를 잘해 인상을 구기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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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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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아몬드를 좋아한다. 이유를 묻는다면 다이아몬드는 땅 속에 숨은 별 같아. 라고 대답을 하는 것으로 보아 반짝이는 것이면 다 좋아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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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을 좋아한다. 이유는 반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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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를 좋아한다. 알고 있는 노래는 몇 없지만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고아원 친구들과 부르던 동요, <어린 별의 이야기>
- 노래를 듣고, 부르는 것 모두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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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아이들. 조금 무례해도 상대가 저보다 어린 아이이면 애교 정도로 웃어 넘어가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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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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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감 없는 어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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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쓴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본인 입으로는 자신이 과일 박쥐인 것 같다고 하지만, 글쎄. 그래도 어린 아이들 앞에서는 참고 먹는다.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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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례하고 폭력적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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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그러한 어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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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고아원 출신, 그리고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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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아원, '블론디의 집(Blondie's House)' 출신. 단지 이종족이라는 사실에 호기심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입양이 되는 것을 우려한 원장, '바바라 블론디'의
양녀로 거두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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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어머니를 '어머니'라고 부르며 둘의 사이 또한 친가족처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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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의 집 아이들은 18세가 되기 전 입양을 가거나, 자립을 하기 때문에 할리는 꽤 나이가 많은 축에 속한다. 맏이는 아니지만 자신보다 어린 아이들의
언니, 누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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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어머니의 악화된 건강이 주된 고민이다. 듣자하니 최근까지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를 대신하여 아이들을 돌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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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식이 있는 이종족 아이가 왜 버려졌는가, 라는 의문이 적지 않으나 워낙 어린 나이에 버려진 탓에 진실은 본인도 양어머니도 모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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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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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래, 혹은 어린 아이들에게는 반말, 어른들에게는 높임말을 사용한다. 목소리는 적당히 듣기 좋으며 평소의 말 속도는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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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하면 드물게 날이 선 소리를 내기도 한다.